5.18 기념공연

세월호 참사부터 5.18까지, 우리 사회 그대로 담은 마당극 (2018년-38주년)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어, 연극을 통해 알리고 의식을 일깨워야"

"마당극이 사회이슈를 결합시켜 시사하는 바가 많아서 좋은 것을 느끼고 간다. 세월호 이야기 나오는 부분과 딸이 죽는 장면이 마음에 와 닿았고 되게 슬펐다. 개인적으로 사회부조리가 바뀌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한 개인이 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연극을 통해 사회문제들을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알리고, 문제점을 조금씩 알아가고, 이렇게 의식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 영등포 조희수(여, 29)씨의 공연 소감)

13년 만에 서울 대학로에 도전하는 우금치 극단의 공연을 취재하기 위해 1일 아침 9시경 대전 신탄진 I.C 근처에서 우금치 단원들을 만나 그들이 준비한 버스를 함께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오전 11시경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앞에서 하차하는 순간 숨이 턱 막혀왔다. 도로를 잠시만 걸어도 펄펄 끓는 열기가 온몸으로 치고 들어 와 마치 사막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지금까지 겪었던 여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역대 최강의 폭염에 서울 거리가 마치 찜통 속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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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318 김선 * 작년에 518과 관련된 장소들을 많이 다녀서 518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자만했습니다.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17 김선 * 작년에 518과 관련된 장소들을 많이 다녀서 518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자만했습니다.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16 강다 * 기억하겠습니다
315 윤소 * 여러분들 덕에 민주적인 세상에 살 수 있습니다 늘 기억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314 한수 * 5.18 희생자 여러분들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313 박다 *
누구 할 것 없이 때리고 진압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며 너무 두려웠을텐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서셨다는게 본받아야할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여전히 독재정권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312 김채 * 5 18 때 희생되셨던 분들 오랫동안 기억하고 민주화를 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311 마예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10 이송 * 꼭 잊지않겠습니다.
309 정다 * 5.18.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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