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윤한봉 동지 별세

5.18 마지막 수배자라 불리셨던

윤한봉 동지(61세)께서

2007년 6월 27일(수) 13시 30분경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운명하셨습니다.

현재 광주에 있는

조대병원 영안실로 운구 중이며

빈소는 그 곳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장례절차는

협의가 진행 중이므로

확정되는대로 추후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리겠으나

민주시민장(4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인 : 6월 30일(토) 오전 9시

고인이 되신 윤한봉님의 죽음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가족과 친지, 동지들의 슬픔 앞에 무어라 위로를 나누어야 할지..

처연한 심정으로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영전에 깊이 마음 숙여 조의를 ... 

윤한봉님 관련글>>>http://blog.daum.net/gangseo/12122870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46 이가 * 5.18 여러분드을 잊지않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5 최선 *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4 전채 *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43 최주 *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모습이 정말 화가나네요
42 박소 * 민주주의를위한 항쟁의지를 보여주고 목숨걸고 항쟁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41 정은 *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40 김이 *
자꾸 성명에 노무현 대통령이라하고 비판적으로 글 쓰신분이 계시네요? 머리통에 개념 지니셨으면 지우세요 추모글에다 이런거 쓰시니 기분 좋으신가요? ㅄ마냥 집에서 킥킥대면서 쓰실거 상상하니 토나옵니다

5.18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외 관련된 모든 이 얼른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39 한우 *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38 이하 *
2000년대에 태어난 저에게는 조선시대 만큼 옛날로 느껴졌던 역사였습니다. 역사시간에 그저 시험을 위해서만 의미 없이 날짜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시험이 끝나면 까먹기 일쑤였죠. 하지만 오늘 5.18을 추모하며 몇 가지 영상을 보니 과거의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5.18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의 제가 민주 항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당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오늘의 제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신 분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하루일 것 같습니다.
37 최연 *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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