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민주화운동의 큰 별, 김근태 전 민청련의장 별세

민주화운동의 큰 별, 김근태 전 민청련의장님이
2011년 12월 30일(금),  별세하셨습니다.

비보에 참담한 슬픔을 금할 길 없으며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빈      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 02-2072-2020

 ★ 발인일시 : 2012. 01. 03. (화) / 시간 미정

 ★ 장      지 :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지

 ★ 장례식장 찾아가시는 길

 http://www.snuh.org/pub/guide/sub01/sub01/

 

** 5.18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의  실천가였고, 든든한  지도자였으며,

고난과 항쟁의 자리를 피하지않고

항상 민주화의 현장에서 

민족,민주,인권,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걸어온

김근태 前 민청련의장의 삶과 고귀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이어가겠습니다.**

 

** 첨부사진/ 5.18 제30주년 서울기념식장(서울광장)에서 추모헌화,분향하던 故 김근태 의장 - 2010.05.18

** 첨부사진/5.18 제30주년기념 전시회(서울광장)에서 자신의 모습이 담긴 민청련 깃발 아래에서  5.18대동주먹밥을 손에 쥐고  5월 광주항쟁 당시의 마음들이 다시 느껴진다며 울먹이던 故 김근태 의장 - 2010.05.18 

** 첨부사진/ 故 김근태의장과  인재근 여사가  1986년 ' 2국'이라 표시된 모처에서  제작 배포한, 민청련 활동가들이 포함되어있는  수배자명단 사진을 손으로 가리키며 보고있다. -2010.05.18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104 박찬 * 희생 되신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103 최지 * 그 당시 시민 여러분들의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102 12 *
저는 초등학생때 선생님께서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보여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 글로는 수도 없이 봐온 5.18민주화 항쟁이였지만 그 때의 저에게는 그저 많은 역사 중 하나였고 크게 느끼지는 못했던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로, 시각과 청각으로 느낀 이 일은 그제서야 많은 역사 중 하나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때야 그들에게 얼마나 감사해야하는지, 그 일을 왜 단순하게 여기면 안되는지를 알았고 그 후로도 학원 선생님, 친척들 등 많은 분들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들을 때마다 저는 저의 무지를 알았고 절대로 잊어선 안되는 사건이라는 것도 계속해서 깨닳았습니다.나라는 광주 밖으로는 모두에게 폭동이라는 거짓말을 일삼았고, 그들은 폭동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계속 싸움을 이어갔습니다.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 일은 절대 폭동이라 부를 수 없는 자유를 향한 투쟁이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이 지키려 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내가 여기에서 정치를 비판할 수 있는 것, 편히 누울 수 있는 것,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그들 덕분이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모두 그들의 덕분입니다. 민주를 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01 김혜 * 민주주의 도시 광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주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은 당신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00 이채 * 5.18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99 강여 *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아야겠습니다.
98 김연 * 우리나라의 민주화를위해 싸워주신분들께 감사하고,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97 박나 * 우리 자라를 위하여 희생과 노력을 해주신 분들에게 김사합니다 다ㅏㄱ븐에 우리 미라가 이렇게
96 이주 *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 배우고 깨어있겠습니다.
95 강소 * 그 때의 일은 있을수도 없고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편히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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