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장소 및 기간 변경을 알립니다

본회가 매년 기념행사 주행사장으로 사용해오던 서울(시청앞)광장이
올해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운영중입니다.

본회는 서울특별시와 협의하여 범국민적 추모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념행사 장소를 광화문광장으로 전면변경하고
추모헌화-분향 및 다큐멘타리 사진전,
제10회 서울청소년대회 수상작 전시회도
기간을 3일간에서 2일로 축소(5.17~5.18)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포스터 공문등이 서울광장 17~19일까지로 배포 및 부착되어있고
이미 전달된 초청장에도 동일하게 되어있음을 사과드리며
변경된 장소와 기간으로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5․18민주화운동 제34주년기념 서울행사 안내



행사 목적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희생으로 기여한 5ㆍ18민주화운동 제34주년을 맞아 5ㆍ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영령들에 대한 추모와 아울러 숭고한 정신을 계승함으로써 ‘민주시민의식’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 행사 개요

◦ 제 목 : 5ㆍ18민주화운동 제34주년기념 서울행사

◦ 참가대상 : 5ㆍ18민주화운동 유공자, 제10회 서울청소년대회 수상자, 민주시민 제위

일 정

▪ 추모제단 설치 운영 : 2014년 5월 17일(토) 10:00 ~ 5월 18일(일) 17:00 광화문광장

▪ 기 념 식 : 2014년 5월 18일(일) 11:00 광화문광장

▪ 제10회 서울청소년대회 시상식 : 2014년 5월 18일(일) 11:00 기념식에 통합진행

▪ 제10회 서울청소년대회 수상작 전시회 : 2014년 5월 17일(토) ~ 5월 18일(일) 광화문광장

▪ 5ㆍ18민주화운동 다큐사진 전시회 : 2014년 5월 17일(토) ~ 5월 18일(일) 광화문광장

▪ “오월 광주, 빛을 들이다” 서울순회전 : 2014년 5월 9일(금) ~ 5월 25일(목) 선재아트센터

◦ 주 최 : 5ㆍ18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

◦ 후 원 :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서울지방보훈청 5ㆍ18기념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기념식순

◦ 개식사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민주영령들에 대한 묵념

◦ 대표헌화/분향 - 박석무 행사위원장, 서울특별시장[대행]

◦ 5ㆍ18민주화운동 제34주년 기념선언 - 박석무 행사위원장

◦ 기념사 - 서울특별시장[대행]

-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성백진

- 서울지방보훈청장 안중현

◦ 추모사 - (사)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이해동

◦ 5ㆍ18기념 제10회 서울청소년대회 시상식

◦ 계승의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 변경사항

◦ 행사장 전면 변경 : 서울광장에서 광화문광장으로 변경

◦ 행사일정 축소 : 5.17(토) ~ 19(월)에서 5.17(토) ~ 18(일)로 축소

광장영화제 “지슬” 취소

기념식 후 5ㆍ18주먹밥 한마당 취소

기념식 종료후 시청앞 서울광장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이동 참배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38 이하 *
2000년대에 태어난 저에게는 조선시대 만큼 옛날로 느껴졌던 역사였습니다. 역사시간에 그저 시험을 위해서만 의미 없이 날짜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시험이 끝나면 까먹기 일쑤였죠. 하지만 오늘 5.18을 추모하며 몇 가지 영상을 보니 과거의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5.18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의 제가 민주 항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당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오늘의 제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신 분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하루일 것 같습니다.
37 최연 *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36 김민 * 5.18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35 양희 *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05.20 전남매일신문사장 귀하
34 노무 * 빨갱이 폭동
33 노무 *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
32 한기 *
5월 그날이 다시 오기를 40번
그날 아스팔트에 쓰러진 동료들
1981년 첫해 추모제의 비통했던 기억
또 가슴이 멍멍해진다.
평생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다.


31 한기 *
5월 그날이 다시 오기를 40번
그날 아스팔트에 쓰러진 동료들
1981년 첫해 추모제의 비통했던 기억
또 가슴이 멍멍해진다.
평생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다.


30 한기 *
5월 그날이 다시 오기를 40번
그날 아스팔트에 쓰러진 동료들
1981년 첫해 추모제의 비통했던 기억
또 가슴이 멍멍해진다.
평생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다.


29 이 *
1980년 5월 17일, 종로에는 술취한듯한 군인들이 수 많은 트럭을 타고 군가를 부르며 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광주로 가는 군인들로 짐작 됩니다. 그후에 미국에 살며 한국을 그리며 광주사태에 막말을 하는 자들을 저주하며 40년을 살았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전두환과 그 잔당을 처벌하고 나라를 바로 세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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