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 기념 제8회 서울청소년대회 수상자 발표입니다.

5ㆍ18기념 제8회 서울청소년대회 수상자 발표

** 5.18민주화운동 제32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5ㆍ18기념 제8회 서울청소년대회’에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신 모든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예로운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확정, 발표합니다.

 더불어 '5ㆍ18기념 서울청소년대회’가 청소년들의 열린 배움터로서, 5ㆍ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 발전시켜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5ㆍ18기념 제8회 서울청소년대회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확정, 발표합니다. ♣

 
         대상   글 부문  서울특별시장상  김상훈  상문고등학교 2학년
       대상  그림부문  서울특별시장상  김혜정  한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대상  사진부문  서울특별시장상  이은채  인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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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부문  수상자  **

최우수상  서울시 교육감상  전찬익  상봉중 3
최우수상  경기도 교육감상  김지민  고양예술고 2
최우수상  인천시 교육감상  이혁규  세일고 2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이희수  매원중 3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이지은  안양예술고 3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김은선  고양예술고 2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이현영  안양예술고 2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최민지  상명사대부속여고 3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박승혜  인천 고잔고 3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유승민  연희초 5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유상현  서울고 3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김현빈  대인고 3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윤다희  청덕초 5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이미영  안양예술고 2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나동환  인천부광고 3

 

                          ** 그림부문 수상자 **

최우수상  서울시 교육감상  팽  민  환일중 3
최우수상  경기도 교육감상  정우진  수내고 1
최우수상  인천시 교육감상  임헤다  강화여고 2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김남희  매탄고 1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배희명  당곡고 3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서경문  덕성여고 3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이수연  성신여고 2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오다영  안화중 3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지현영  매탄고 1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한나리  와부초 6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박예찬  봉화중 2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박세희  한성여고 2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이예원  예봉중 2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김숙희  홀트학교 2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이은서  대영중 2

 

                         ** 사진부문 수상자 **

최우수상  서울시 교육감상  수상작없음
최우수상  경기도 교육감상  임성수  상일고 2
최우수상  인천시 교육감상  수상작없음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강나정  광남고 3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강민지  한영외고 3
우수상  서울지방보훈청장상  나유빈  광신고 3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김은정  수원정보과학고 3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임수민  보성고 3
우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  이용우  세명컴퓨터고 3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박상요  보성고 2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김명진  이우고 3
우수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상  남유리  목동고 1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김창준  덕소고 1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강지민  중계중 3
장려상  5.18서울기념사업회장상  정 윤  원명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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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로운 수상을 축하드리며 수상학생들은 안내된 시상 일정에 따라 반드시 시상식에 참석(가족,친지 동반 참석 권장)하여 뜻 깊은 자리를 더욱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를 통해 안내하고 개별통지하겠습니다.

* 시상  일시 : 2012년 5월 18일(금) 10:20 까지 참석.
              (시상 예행이 있으니 시간 엄수 바랍니다.)

* 시상  장소 : 5ㆍ18민주화운동 제32주년기념 서울행사장
               - 서울 광장 (서울시청 앞 광장)

* 수상작전시 : 5ㆍ18 제32주년기념 서울행사장
  전시  기간 : 5.17(목) 10:00 ~ 5.20(일) 17:00
               - 서울 광장(서울시청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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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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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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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ㄱㅅ *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152 이영 * 기억하겠습니다.
151 ㄱㅈ * 희생당한 시민분들이 정말 멋지네요
150 강태 * 5.18 그날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149 나만 *
중학교 1학년 막 입학한 후였다.
갑자기 학교 등교하지 말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는 학교 안가니 무조건 좋았다.
먼 거리 비포장 자갈길을 자전거로 통학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얼마 후 광주에 폭동이 일었다고 들었다.

518이 끝나고 난 후 분실한 총기를 찾는다며 수업을 매번 빠뜨리고 전교생이 동원되어
강변 갈대 숲을 뒤지면서 총기를 찾아다녔다.
얼마 후 시내 남녀 중고등학생들 모두를 동원하여 대로변 양옆에 도열하게 한 후 검은 차가 지나가면 손을 열렬히 흔들라고 교육을 받았다.
한참 후 검은 차 몇대가 지나가는데 우리는 북한 보신박수 수준과 열광적인 환영식을 강요받았다.
어린 마음에도 더럽게 기분이 나빴다.
3년 후 광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입학하자 마자 최루가스로 범벅이 된 대학 정문을 지나 학교를 드나들었다.
전경들이 대학 내로 진입하여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끌고가던 시절이었다.
대자보를 열심히 읽었다.
뭔가 이 사회가 정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어렴풋이, 1년이 지나자 518때 공수부대의 학살 장면, 당시 폭도라던 시민들 사이에 한 건의 절도사건도 없었음을 일상적으로 사진으로, 그리고 몰래 돌려보는 518 항쟁 관련 유인물들과 대자보를 통해 볼 수 있었다. 그 때 정말 이 나라는 혁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두환은 반성과 사과 한 번 없이 7년 내내 기세등등했다.
518기념일이 되면 망월동 입구에서 전경들이 닭장차를 대기시키고 무조건 체포하여 버스에 실어 교통수단이 없는 먼 오지에 버려두곤 했다. 그걸 피하기 위해 3KM여 정도를 더 우회하여 망월동 묘지를 참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2학년 때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하모니커를 불었는데 당일 시위한걸 깜박하고 하모니커를 연주하면서 길게 들이마신 후 일주일동안 목에서 피가래가 계속 나와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일주일 계속된 피가래 증상 이후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건조한 계절이나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물병을 들고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래 들려 말을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다시 오늘 518을 맞는다.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정치검사와 그의 졸개들이 이제 국민 여론은 아예 깡그리 무시하고 법도 무시하면서 노골적으로 법위에 군림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어제 윤석열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만들어 엄단하겠다고 했다.
야 윤석열 이 더러운 정치검사야,
네 마누라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이따위로 뭉개면서 또 제2의 채널A사건 만들어 유시민 같은 정적 제거하려고 기도하고 있나?
이런 더러운 놈들이 공정과 상식과 법과 원칙을 입에 올리는 이 참담한 현실,
절대 그대로 지켜볼 수 없다.
제주의 4.3도 419 혁명도 80년 광주항쟁도, 87년 노동자 대투쟁도 여전히 완성되지 못하였다.
이번 봄에는 멀어도 광주에 꼭 다녀와야겠다.
들리는 길에 노무현 대통령님의 고향도 꼭 들러봐야겠다.

148 이문 *
잊지 않겠습니다! 책임자 처벌뿐만 아니라,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과 그 가족들 위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합니다!
147 나현 *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임을 위한 행진곡~함께
146 김석 * 그날을 잊지않으며 오늘의 태양과 하늘에 태그기가 펄락일수 있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가합니다.
145 양 *

43여년의 기나긴 모진 비바람 속에도 영원히 가슴에 영롱한 의로움의 넋은 계승되고 온전한 믿음의 계승으로 살아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
불상히 여기신 먼저가신 선대분들의 민주화운동을 잊지 않고 기억한 한분 한분의 사랑 감사와 경외를 드립니다.
삼가 하늘의 영면은 살아 있는 한분 한분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영원한 사랑 입니다.
다시 기억한 민주화의 법:유신독재자 재산환수법+군부독재자 재산환수법+친일혈족의재산환수법= '통합적 국가적 야만의 폭언폭력의 학대자들의 재산 환수법''다르면다를수록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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