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제31주년 서울기념식_5․18 민중항쟁 경과 보고


5․18민중항쟁 경과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前대통령,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피격 사망. 18년 장기독재 마감.

1979년 12월 12일 (12․12쿠데타) 전두환 등 신군부, 정승화 계엄사령관 체포 후 군권 장악

1980년 5월 비상계엄 해제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집회 시위 전국 대학으로 확산

1980년 5월 17일 신군부, 민주인사와 학생운동 지도부 예비검속 및 비상계엄 확대

1980년 5월 18일 계엄군, 광주에서 계엄해제 요구시위 학생들 유혈진압 시작

1980년 5월 20일 계엄군 과잉진압에 맞서 시민들 시위 참여 확대, 계엄군 발포로 시민 2명 사망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의 발포에 맞서 시민들도 무장, 시가전 전개

1980년 5월 21일~27일 시민․학생수습대책위원회 구성,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전개

1980년 5월 27일 계엄군 무력진압작전 감행, 전남도청 및 시내 전역 장악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 164명, 행방불명 64명, 부상자, 구속자, 연행자 4,782명

이후 1987년 5.18 제7주년 추모미사(명동성당)에서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조작 이 폭로되고 이한열군 죽음에 대한 전국민적 분노가 확산되며 6월항쟁의 토양이 마련되기까지 전국 대학과 재야단체를 중심으로 광주학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이 끊이지않고 계속됨

1988년 7월 13일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 11월 18일부터 청문회 시작

1991년 5월 5월대투쟁. 전국에서 2,361회 집회와 분신․투신․의문사 등 11명의 열사 운명

1994년 5월 5․18민중항쟁연합, 광주학살 책임자 35명을 서울지검에 고소. 법적 투쟁 시작

1995년 12월 21일 헌정질서 파괴행위에 대한 공소시효 정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1997년 4월 17일 전두환 등 광주학살 주범들, 반란 및 내란죄 유죄 확정

1997년 5월 9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제정

2002년 7월 27일 5․18묘지 국립묘지로 승격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28 양세 *
5.18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역적 살인마 전두환과 그 패거리들의 최후를 보는 그날까지 다함께 투쟁합시다. 살인마 전두환을 척결합시다. !!!
27 나민 *
저는 5월 26일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저희 어머니는 병원에서 저를 못 나으시고 3일 고생하시어 저를 집에서 낳으셨지요. 5.18은 저에게 있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록 당시를 직접 경험하고 기억하지 못했지만 5월에 광주에서 태어났어야 하는 이유만으로 꼬리표 처럼 저를 따라 다녔지요. 그분들이 목숨걸며 지키고 싶었던 민주화 국민들이 가져야 하는 권리를 갖을 수 있었던 그분들의 선혈...제가 죽을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 그분들의 목숨과 맞바꾼 저의 행복한 삶 깊이 새기며 간직하겠습니다. 제 자식들에게도 잊지 않도록 이역사를 알려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6 최동 * 5월의 넋이여 살아가는 동안 아니 눈을 감아서도 그대들에게 진 빚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25 김소 *
곧 40주년인 광주 민주화 운동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 치지 않는 책임자에 대한 처벌 또한 하루빨리 정당히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24 차광 *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소중한 목숨까지도 바치신 민주영령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 땅에 살아있는 저희가 뒤를 잇겠습니다. 책임자 처벌과 함께...
23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한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22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헌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21 김해 *
5월~!
장교로 근무하던 2기갑의 탱크가 서울시청 앞에 주둔했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뭐라 할 말이 없다.
광주시민은 폭도로, 김대중 전대통령에게는 사형을, 그리고 그 이후 살아오면서 주변의 광주 비하 발언을 수없이 들으며 살아왔다.
SNS에도 '홍어족'이니, '빨갱이'니무분별한 비난 글에도 가슴을 움켜쥐며 살아왔다.

5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한 분들도 있다.

60대 중반의 나이에,
이제 나 또한 살아오면서 가슴에 묻어둔 아픔과 미움을 지우려 한다.

사랑합니다! '광주'~♡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20 문수 *
코로나19 참사를 대한민국 온국민이 함께 희생과 마음을 모아 이겨내고 있는 지금. 민주와 정의를 외치는 우리 시민에게 총을 드리댄다는 것이. 죽음으로 몰아 간다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진실은 밝혀져 있습니다. 반드시 그 죄인의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19 김석 * 그날의 함성을 잊지않고 앞으로도 민주정신이 계속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화에 힘쓴 모든 사람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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