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18 미공개 영상에 포착된 계엄군의 미소(2018년-38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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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9일 5.18 미공개 영상 일부를 공개한 가운데, 시위 진압 후 계엄군 지휘자들이 미소를 짓는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헬기에서 내린 주영복 당시 국방장관 등 신군부의 주요 인사들이 어깨를 두드리며 악수를 하자 진압 책임자였던 소준열 사령관의 입가에 웃음이 번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싹하다”, “소름이 돋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영상에는 도청 앞 집단 발포 전 계엄군과 시위대의 대치 모습뿐만 아니라 영안실과 시신 운구 등 5.18 항쟁 당시 광주의 참혹한 상황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측은 “외곽 봉쇄 등의 상황을 담고 있고 망월 묘역 등 새로운 영상도 확인돼 연구와 교육용으로 자료 가치가 크다”며 “5.18 미공개 영상 자료에 대한 정보와 인물, 장소 등에 대해 시민제보를 받아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tv.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10500041&wlog_tag3=daum#csidxfd83a0786dc5885aadcabacaffdf24c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yyBl3Q_JwFo&feature=emb_logo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358 박희 *
당신들의 용기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의 따뜻하고 편안한 나날을 만들어주셔서, 우리가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그 날 광주의 함성과 아픔, 당신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마음 한 켠에 품은 채 살아가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부디 저 광활한 우주에서는 당신의 모습으로 반짝이면서 편안하시길 소망합니다.
357 권수 *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항상 그 마음을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해 고군분투하신 것처럼 저도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56 최현 * 그대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355 강지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354 윤옥 *
광주의 민주영령들이시여 가신지 어언 44년, 그대들의 피로 얼룩진 자유를 우리가 누리고 있습니다.
살인마 전두환 쓰러졌어도 그 후예들은 곳곳에서 떵떵거리며 세상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무릎꿇고 사죄하는 날까지 힘을 모으겠습니다.
353 황규 * 초6이지만 이 민주화 운동에 대해 추모의 글을 올립니다.
352 *
351 김선 * 너무늦게와서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350 *
349 김동 * 기억이 없군 뭐가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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