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518seoul on June 04, 2008
안녕하세요.
5.18 민중항쟁기념 제 4회 서울 청소년 백일장 및 사진 대회의 백일장 부분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게된 목동고등학교 1학년 황교정입니다.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다는게 기쁘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얼떨떨하기만 합니다.
처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그저 경험을 쌓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쓰다보니 어느새 제가 그 글 속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전 학교에서 5.18 민중항쟁에 대한 내용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의 상황의 참혹한 현장을 배우게 되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마침 이 대회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자세히 알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2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함부로 말할 수 없는 민감한 일이여서 제 생각을 많이 쓰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내 생각보다는 그 때 그 현장을 알리자 하는 마음이 컸고 또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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