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중 ! 당신의 '손'안에 있습니다
By admin on April 20, 2008
== 5.18민중항쟁기념 제4회 서울청소년 백일장 및 사진대회 ==
응모 접수 중~!
당신의 '손'안에 있습니다.
폰카,디카,필카사진, 모두 O.K ! ^^
글, 사진, 동시응모, O.K ! ^^
4월 25일(금)까지 응모 접수중~!
'오월세대'와 'After518'의 소통~
== 5.18민중항쟁기념 제4회 서울청소년 백일장 및 사진대회 ==
== 5.18민중항쟁기념 제4회 서울청소년 백일장 및 사진대회 ==
5·18 기념사업회, 청소년 사진공모전 ‘손’에 담긴 민주시민의식 공동체정신 민주주의 시민의식 공동체정신을 사진에 담으면 어떤 모습일까. ‘손’이다. 5·18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는 5·18 제28주년을 맞아 서울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제4회 서울청소년 백일장 및 사진대회’를 연다. ‘오월세대와 애프터(After) 5·18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히 사진전이 주목을 끈다. 백일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 불의에 대한 항쟁, 나눔과 평등, 평화통일의 지향 등 다소 포괄적인 주제를 잡았다. 반면 사진대회는 ‘손’에 한정했다. 손으로 상징되는 시민의 참여와 민주주의를 찾는다. 정경자 서울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5·18도, 80년대 이후 민주주의도 시민들 손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생활 주변에 있는 참여하는 시민의 ‘손’을 찍으면 된다”고 말했다. 5·18 당시 시민의 손은 서로를 격려했다. 총을 잡기도 했고 관을 옮기기도 했다. 주먹밥과 물을 건네주었다. 부상자를 위해 들것을 들었고 헌혈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그 5월 정신을 현재 생활에서 찾으면 된다. 그 자체가 5·18을 만들어낸 세대와 그 후배이자 자녀인 After 5.18 세대간 소통이다. 막힌 배수구를 뚫는 공익근무요원의 손, 깨끗한 거리를 위해 새벽잠을 쫓는 미화원의 손이다. 가족을 위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아빠의 손, 투표장에서 귀한 주권을 행사하는 엄마의 손이기도 하다. 경제위기때 금모으기에 참여했던 손, 기름유출사고가 난 충남 태안에서 바위를 닦는 손도 포함된다. 학교에서도 쉬이 만날 수 있다. 넘어진 친구를 일으키는 청소년의 손, 줄넘기를 하느라 협동하는 손 등이다. 백일장과 사진대회는 서울시내 초중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