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항쟁 39주기 추도사-이부영 이사장

5.18 광주항쟁 39주기 추도사

 

우리는 광주5.18민주항쟁 39주기를 분노와 충격 속에 맞이하고 있다.

광주학살의 진상이 계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전두환의 광주학살을 아직도 추종하는 정치세력이 진상을 은폐하고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군정보부대에 근무한 인사 가 전두환이 사살이 자행된 당일 광주에 온 사실을 공개했으며 살해된 일부 시신이 병원소각로에서 훼손소각되었음도 증언했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5.18비극의 진상을 왜곡하고 지역감정 조장에 계속 활용함으로써 총선전략에 이용하고 있다. 가증스런 모습이다.

 

이번 39주년 5.18추도식이 그들의 저열한 왜곡조작을 끝내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번 추도식에서 다시는 왜곡조작과 지역감정조장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5.18영령들 영전에 올려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정당은 존속해야할 이유가 없다.

또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전두환의 사면은 치탈(취소)되어 마땅하다.

우리들이 저들을 더 이상 관용으로 대할 이유도 여유도 없다.

 

2019년 5월 18일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이부영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31 한기 *
5월 그날이 다시 오기를 40번
그날 아스팔트에 쓰러진 동료들
1981년 첫해 추모제의 비통했던 기억
또 가슴이 멍멍해진다.
평생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다.


30 한기 *
5월 그날이 다시 오기를 40번
그날 아스팔트에 쓰러진 동료들
1981년 첫해 추모제의 비통했던 기억
또 가슴이 멍멍해진다.
평생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다.


29 이 *
1980년 5월 17일, 종로에는 술취한듯한 군인들이 수 많은 트럭을 타고 군가를 부르며 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광주로 가는 군인들로 짐작 됩니다. 그후에 미국에 살며 한국을 그리며 광주사태에 막말을 하는 자들을 저주하며 40년을 살았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전두환과 그 잔당을 처벌하고 나라를 바로 세울수 있을까요?
28 양세 *
5.18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역적 살인마 전두환과 그 패거리들의 최후를 보는 그날까지 다함께 투쟁합시다. 살인마 전두환을 척결합시다. !!!
27 나민 *
저는 5월 26일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저희 어머니는 병원에서 저를 못 나으시고 3일 고생하시어 저를 집에서 낳으셨지요. 5.18은 저에게 있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록 당시를 직접 경험하고 기억하지 못했지만 5월에 광주에서 태어났어야 하는 이유만으로 꼬리표 처럼 저를 따라 다녔지요. 그분들이 목숨걸며 지키고 싶었던 민주화 국민들이 가져야 하는 권리를 갖을 수 있었던 그분들의 선혈...제가 죽을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 그분들의 목숨과 맞바꾼 저의 행복한 삶 깊이 새기며 간직하겠습니다. 제 자식들에게도 잊지 않도록 이역사를 알려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6 최동 * 5월의 넋이여 살아가는 동안 아니 눈을 감아서도 그대들에게 진 빚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25 김소 *
곧 40주년인 광주 민주화 운동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 치지 않는 책임자에 대한 처벌 또한 하루빨리 정당히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24 차광 *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소중한 목숨까지도 바치신 민주영령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 땅에 살아있는 저희가 뒤를 잇겠습니다. 책임자 처벌과 함께...
23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한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22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헌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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