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5.18기념 제39주년 서울행사

보도협조
2019-05-01호
(사)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사 무 소
(03147)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56 운현하늘빌딩7층
Tel 02-774-5518
Fax 02-774-5519
담 당
이사 정경자
010-6744-0518
배 포 일
2019.5.15.(수)
보도자료 구성
총6쪽(2쪽, 붙임문서4쪽)
보도일시
배포 시부터 보도바랍니다

 

“5·18민중항쟁 제39주년기념 서울행사 개최”

- 서울광장에서 ‘5.18서울기념식’, ‘5.18골든벨’, 사진전 등 펼쳐 -

 

○ ‘(사)5.18서울기념사업회’는 5월17일(금)부터 5월19일(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5․18민중항쟁 제39주년기념 서울행사(이하, 5.18서울행사)를 개최한다.

 

○ ‘(사)5.18서울기념사업회’는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이 199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2년부터 매년 공식 서울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올해도 ‘5.18민중항쟁제39주년기념서울행사위원회’(이하, 5.18서울행사위)’를 구성하고 박석무 행사위원장(다산연구소 이사장)과 서울시정무부시장, 서울시 국회의원,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등 정관계 주요인사와 5.18민주유공자, 시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5.18서울기념식, 5.18골든벨, 사진전,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 5.18서울기념식은 국립5·18민주묘지(광주시 망월동 소재)에서 열리는 국가기념일 공식행사 시간에 맞추어 매년 5월18일(토) 오전10시에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5.18서울행사위’는 5.18민주묘지 참배가 여의치 않은 수도권지역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 기념식장에 ‘5.18서울분향소’를 설치, 운영해(5.17.금.10:00~5.19.일.14:00) 시민추모를 진행한다.

 

○ 이번 5.18서울행사에는 5.18참여자 가족이 직접 출연해 그 진실한 울림 이 주목된다. 광주학살에 항거하다 희생되신 고 임기윤 목사의 아들인 테너 ‘임정현’씨가 서울기념식 공연에 출연한다.

 

○ 또한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5.18서울청소년대회인 ‘5.18골든벨’에 수도권 청소년들 6백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다. 2인1팀으로 참가하는 역사퀴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소중한 의미와 가치에 다가가는 행사이다.

 

○ 이와 더불어, 1980년 광주항쟁 당시 다큐 사진과 이후 1997년 국가기념일 제정까지 계속된 5.18진상규명 투쟁사를 기록한 5·18항쟁사 연표(1980년~ 1997년)등을 통해 5.18발생 배경부터 전두환 등 국가반란 범죄자를 사법 처벌 하기 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5.18기념전시회가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 박석무 행사위원장은 “5·18항쟁은 1987년 6월 항쟁과 촛불혁명으로 계승된 대한민국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5․18항쟁의 진실이 철저히 규명되고 역사적으로 올바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추모하고 기념,선양할 수 있도록 5.18서울기념식은 ‘라이브 서울’에서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라이브서울’ (모바일: http://ustre.am/Kdaj PC: http://tv.seoul.go.kr)

끝.

 

[붙임1] 5.18민중항쟁 제39주년기념 서울행사 안내

[붙임2] 5.18민중항쟁 제39주년기념 서울행사 포스터

[붙임3] 5.18영화제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붙임4] 5.18다큐영화 ‘반성 ’포스터

 

 

5ㆍ18민주화운동 제39주년기념 서울행사 안내

 

 행 사 명 : 5ㆍ18민주화운동 제39주년기념 서울행사

 행사목적 : 5ㆍ18민주영령 추모,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선양 , 5ㆍ18 정신 계승

 주요행사기간 : 2019년 5월 17일(금) 10:00 ~ 5월 19일(일) 14:00

 장 소 :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시청 다목적홀

 주요내용 : _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 서울기념식

_ 5·18골든벨 (5·18기념 제15회 서울청소년대회)

_ 5·18서울 분향소 운영 (서울광장 5.18기념식장)

_ 5·18사적지 순례 “넘어~ 너머~” (서울 ↔ 국립5·18민주묘지)

- 5·18기념 영화제, - 5·18기념 전시회

 행사일정

5ㆍ18민주화운동 제39주년기념 서울 행사 일정

행사 일시

주요 내용

장소

5/17(금) ~ 5/19(일)

‘5·18역사왜곡 진실규명’ 캠페인

서울광장

5/17(금)~

5/19(일)

10:00 ~

~ 14:00

■ 시민 추모, 분향

서울광장 분향소

5/18(토)

 

10:00~11:00

■ 5·18민중항쟁 제39주년 서울기념식

서울광장

11:00~14:00

■ 5·18 골든벨

(5·18기념 제15회 서울청소년대회)

■ 5·18주먹밥 한마당

서울광장

15:00~17:30

■ 5·18영화제 - ‘택시운전사’ 상영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

18:00~19:30

■ 5·18다큐영화 - ‘반성’ 상영

서울광장

5월 중

■ 5·18민주화운동기록 사진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서울 노원, 상계도서관

5월 중

■ 5·18사적지 순례 “넘어~ 너머~”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포함)

서울↔광주

 

 주 최 : (사)5ㆍ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 주 관 : 5ㆍ18민주화운동 제39주년기념 서울행사위원회

 후 원 :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지방보훈청, 5ㆍ18기념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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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양 *
2023년 5.18 민주화운동 광주항쟁은 현재도 영원히 함께 계속 되고 있읍니다. 후손과 후대들의 혼란된 생각과 착오로 '참사 사건 사고'로 동일시 하려는 모습이나 태도는 민주화운동의 5.18광주항쟁을 다시 새롭게 역사적 필연성인
유신독재의 만행과 참상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사려 됩니다. 1980년 5.18 '서울의봄' - 군부독재자들의 '계엄령'
- 백주 대낮에 군부독재자들이 저지른 '살인 행위' - 정말로 순수한 시민 한분 한분의 몸마음을 무참히 살육한 반민주적 반인권적 국가적 학대와 폭언폭력으로 보편적 국가적 살인 행위자들 입니다. 얼마나 수많은 시간들이 흘러야 회복이 될 수 있는지도 묻지 말아요. 대한민국의 국가가 존재하는 한 영구히 존속될 진상 규명과 배상 및 보상이 '독립적' 존귀함으로 살아 대한민국 순수혈족의 몸마음의 믿음의 거듭남의 민주화운동 계승 영속성으로 지켜내기를 항상 감사와 경외 함으로 모든 영혼 한분 한분을 위해 축원 올립니다. 2023.1.26(목)
글작성자 새문안교회 양윤순집사 금요철야기도 집중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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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ㄱㅅ *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152 이영 * 기억하겠습니다.
151 ㄱㅈ * 희생당한 시민분들이 정말 멋지네요
150 강태 * 5.18 그날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149 나만 *
중학교 1학년 막 입학한 후였다.
갑자기 학교 등교하지 말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는 학교 안가니 무조건 좋았다.
먼 거리 비포장 자갈길을 자전거로 통학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얼마 후 광주에 폭동이 일었다고 들었다.

518이 끝나고 난 후 분실한 총기를 찾는다며 수업을 매번 빠뜨리고 전교생이 동원되어
강변 갈대 숲을 뒤지면서 총기를 찾아다녔다.
얼마 후 시내 남녀 중고등학생들 모두를 동원하여 대로변 양옆에 도열하게 한 후 검은 차가 지나가면 손을 열렬히 흔들라고 교육을 받았다.
한참 후 검은 차 몇대가 지나가는데 우리는 북한 보신박수 수준과 열광적인 환영식을 강요받았다.
어린 마음에도 더럽게 기분이 나빴다.
3년 후 광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입학하자 마자 최루가스로 범벅이 된 대학 정문을 지나 학교를 드나들었다.
전경들이 대학 내로 진입하여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끌고가던 시절이었다.
대자보를 열심히 읽었다.
뭔가 이 사회가 정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어렴풋이, 1년이 지나자 518때 공수부대의 학살 장면, 당시 폭도라던 시민들 사이에 한 건의 절도사건도 없었음을 일상적으로 사진으로, 그리고 몰래 돌려보는 518 항쟁 관련 유인물들과 대자보를 통해 볼 수 있었다. 그 때 정말 이 나라는 혁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두환은 반성과 사과 한 번 없이 7년 내내 기세등등했다.
518기념일이 되면 망월동 입구에서 전경들이 닭장차를 대기시키고 무조건 체포하여 버스에 실어 교통수단이 없는 먼 오지에 버려두곤 했다. 그걸 피하기 위해 3KM여 정도를 더 우회하여 망월동 묘지를 참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2학년 때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하모니커를 불었는데 당일 시위한걸 깜박하고 하모니커를 연주하면서 길게 들이마신 후 일주일동안 목에서 피가래가 계속 나와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일주일 계속된 피가래 증상 이후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건조한 계절이나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물병을 들고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래 들려 말을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다시 오늘 518을 맞는다.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정치검사와 그의 졸개들이 이제 국민 여론은 아예 깡그리 무시하고 법도 무시하면서 노골적으로 법위에 군림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어제 윤석열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만들어 엄단하겠다고 했다.
야 윤석열 이 더러운 정치검사야,
네 마누라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이따위로 뭉개면서 또 제2의 채널A사건 만들어 유시민 같은 정적 제거하려고 기도하고 있나?
이런 더러운 놈들이 공정과 상식과 법과 원칙을 입에 올리는 이 참담한 현실,
절대 그대로 지켜볼 수 없다.
제주의 4.3도 419 혁명도 80년 광주항쟁도, 87년 노동자 대투쟁도 여전히 완성되지 못하였다.
이번 봄에는 멀어도 광주에 꼭 다녀와야겠다.
들리는 길에 노무현 대통령님의 고향도 꼭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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