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제42주년기념 서울행사 보도자료

 

보 도 자 료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 서울행사

5월 내내 서울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사)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회장 장신환) www.518seoul.org

우03147 서울 종로구 율곡로 56 운현하늘빌딩 7층 Tel 02-774-5518 Fax 02-774-5519

홍보담당 김용만 010-8845-1750 전자우편 518seoul@hanmail.net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서울기념행사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지에서 5월 내내 열려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 서울행사는 독립운동과 민주주의의 성지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지에서 진행됩니다. 2년여간 지속되어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합니다.

기념식은 TBS-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며, TBS교통방송 라디오에서는 5월 18일 오후 5시18분, 5·18 당시 광주 현장에서의 차량시위를 기념하는 경적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가나다순) 등 국내 종교계를 대표하는 주요 종단에서는 5‧18과 민주영령을 추모하는 예배와 미사, 법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각각의 교회와 법당에서 교인들과 함께 5·18정신을 공유하며, 민주와 인권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의 민주화운동에 영감을 주고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한 전시회는 한 달 내내(5.3~31)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립니다. 독립선열들과 5·18영령들의 바램이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분향소는 일반 시민들의 추모가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여 본회의 홈페이지(www.518seoul.org)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합니다. 누구나 접속하여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서울청소년대회 문예공모전과 골든벨 행사를 할 수 없게 된 점은 아쉽지만, 제3회 5·18영화제로 영상세대의 참여는 계속됩니다.

5·18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 지역에서 군사독재와 인권 탄압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5‧18 서울기념행사를 널리 보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28 양세 *
5.18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역적 살인마 전두환과 그 패거리들의 최후를 보는 그날까지 다함께 투쟁합시다. 살인마 전두환을 척결합시다. !!!
27 나민 *
저는 5월 26일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저희 어머니는 병원에서 저를 못 나으시고 3일 고생하시어 저를 집에서 낳으셨지요. 5.18은 저에게 있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록 당시를 직접 경험하고 기억하지 못했지만 5월에 광주에서 태어났어야 하는 이유만으로 꼬리표 처럼 저를 따라 다녔지요. 그분들이 목숨걸며 지키고 싶었던 민주화 국민들이 가져야 하는 권리를 갖을 수 있었던 그분들의 선혈...제가 죽을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 그분들의 목숨과 맞바꾼 저의 행복한 삶 깊이 새기며 간직하겠습니다. 제 자식들에게도 잊지 않도록 이역사를 알려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6 최동 * 5월의 넋이여 살아가는 동안 아니 눈을 감아서도 그대들에게 진 빚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25 김소 *
곧 40주년인 광주 민주화 운동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희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 치지 않는 책임자에 대한 처벌 또한 하루빨리 정당히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24 차광 *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소중한 목숨까지도 바치신 민주영령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 땅에 살아있는 저희가 뒤를 잇겠습니다. 책임자 처벌과 함께...
23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한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22 김대 *
억울한 영령들의 원혼을 주님 위로해 주소서...

5.18 군부 가담자들과 사병 헌 명까지도 찾아내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21 김해 *
5월~!
장교로 근무하던 2기갑의 탱크가 서울시청 앞에 주둔했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뭐라 할 말이 없다.
광주시민은 폭도로, 김대중 전대통령에게는 사형을, 그리고 그 이후 살아오면서 주변의 광주 비하 발언을 수없이 들으며 살아왔다.
SNS에도 '홍어족'이니, '빨갱이'니무분별한 비난 글에도 가슴을 움켜쥐며 살아왔다.

5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한 분들도 있다.

60대 중반의 나이에,
이제 나 또한 살아오면서 가슴에 묻어둔 아픔과 미움을 지우려 한다.

사랑합니다! '광주'~♡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20 문수 *
코로나19 참사를 대한민국 온국민이 함께 희생과 마음을 모아 이겨내고 있는 지금. 민주와 정의를 외치는 우리 시민에게 총을 드리댄다는 것이. 죽음으로 몰아 간다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진실은 밝혀져 있습니다. 반드시 그 죄인의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19 김석 * 그날의 함성을 잊지않고 앞으로도 민주정신이 계속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화에 힘쓴 모든 사람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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