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5·18 41주년 앞두고 광주서 피날레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창작 뮤지컬 ‘광주’가 5·18 41주년을 앞두고 15~16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광주’는 1980년 5월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켜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범한 광주 시민들의 삶과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지난해 10월 초연한 뒤 5개월 남짓 만인 지난달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재연을 올렸고, 광주에서 피날레를 갖는다. 지난 시즌에서도 서울 공연을 마친 뒤 광주 관객들과 만났다.

광주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배우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광주’에 참여해 박한수 역을 맡은 민우혁은 “지난해 광주에서 ‘광주’를 공연했을 때의 열기를 아직 잊지 못한다”면서 “이번에도 오셔서 그 감동과 열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열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야학교사 윤이건 역을 맡은 민영기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 잊으면 안 될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화인 역으로 열연한 장은아 역시 “공연을 보러 오신 광주 시민들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이번에도 열렬히 공연하고 관객들과 호흡하고 싶다”며 광주 공연의 특별함을 전했다.
 

‘광주’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과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신들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로 엮어 더욱 공감대를 높였다. 처절함을 담아 노래하고 춤추며 일상을 지키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진다.

 

 

[서울신문] 뮤지컬 ‘광주’, 5·18 41주년 앞두고 광주서 피날레 (seoul.co.kr)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98 김연 * 우리나라의 민주화를위해 싸워주신분들께 감사하고,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97 박나 * 우리 자라를 위하여 희생과 노력을 해주신 분들에게 김사합니다 다ㅏㄱ븐에 우리 미라가 이렇게
96 이주 *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 배우고 깨어있겠습니다.
95 강소 * 그 때의 일은 있을수도 없고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편히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94 이윤 *
초등학생때 알게된 518민주항쟁...
40대 중반이 넘어선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진행형이라는 것이...
답답하고 슬픈 현실입니다.
민주와 자유를 위해 몸바치시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이 편히 쉬실수 있도록
올해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93 차승 * 꼭 관련자들을 찾아내어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자식들은 좀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살수있는 그런 곳이 되길 .. 바랍니다.
92 심형 * 광주 5.18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91 오윤 *
모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주신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모든 건 역사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90 주해 * 마음이 아파요. 힘들었죠? 감사해요. 이제는 편히쉬세요.
89 정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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