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서울기념사업회, 광화문음악회 개최 ‘최초의 촛불을 새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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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임태균 기자] 5.18서울기념사업회가 오는 17일 저녁 7시 5.18 민주화운동 제37주년기념 광화문음악회를 개최한다.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의 모든 공연은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5.18서울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뉴스페이퍼와의 통화에서 “17일부터 5.18 추모재단이 마련돼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단순히 전시 형태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촛불의 주무대였던 광화문에서 보다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 출연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광화문음악회의 실무를 담당한 김석호 월드TV 대표는 뉴스페이퍼와의 통화에서 “그 때의 기억은 아직도 내게 큰 의미로 남아있다.”고 밝히며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으로 장소를 옮긴 이번 행사는 보다 큰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때문에 보다 전야제를 뜻깊게 보내고자 했고,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음악회가 갑작스럽게 기획되어 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최초의 촛불이라 할 수 있는 5.18의 정신과 의미에 깊이 공감한 출연진들이 많이 모여 좋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를 지원한 기부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페르시안블루와 김다솜, 진서, 송희원, 선겸, 인스타, DIP, U&G, 김남중, 신동혁, 노이정 등의 공연이 예정되 있으며, 진행은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52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354 윤옥 *
광주의 민주영령들이시여 가신지 어언 44년, 그대들의 피로 얼룩진 자유를 우리가 누리고 있습니다.
살인마 전두환 쓰러졌어도 그 후예들은 곳곳에서 떵떵거리며 세상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무릎꿇고 사죄하는 날까지 힘을 모으겠습니다.
353 황규 * 초6이지만 이 민주화 운동에 대해 추모의 글을 올립니다.
352 *
351 김선 * 너무늦게와서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350 *
349 김동 * 기억이 없군 뭐가뭔지~~~
348 이동 * 선대의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347 강예 * 직접 행동하기 정말 어려운 일인데도 나서주신 용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346 박채 * 1980년도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345 이아 *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 기억하고 추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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