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항쟁 39주기 추도사-이부영 이사장

5.18 광주항쟁 39주기 추도사

 

우리는 광주5.18민주항쟁 39주기를 분노와 충격 속에 맞이하고 있다.

광주학살의 진상이 계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전두환의 광주학살을 아직도 추종하는 정치세력이 진상을 은폐하고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군정보부대에 근무한 인사 가 전두환이 사살이 자행된 당일 광주에 온 사실을 공개했으며 살해된 일부 시신이 병원소각로에서 훼손소각되었음도 증언했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5.18비극의 진상을 왜곡하고 지역감정 조장에 계속 활용함으로써 총선전략에 이용하고 있다. 가증스런 모습이다.

 

이번 39주년 5.18추도식이 그들의 저열한 왜곡조작을 끝내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번 추도식에서 다시는 왜곡조작과 지역감정조장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5.18영령들 영전에 올려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정당은 존속해야할 이유가 없다.

또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전두환의 사면은 치탈(취소)되어 마땅하다.

우리들이 저들을 더 이상 관용으로 대할 이유도 여유도 없다.

 

2019년 5월 18일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이부영

추모글 모음

5・18 추모의 글

순서 성명 추모의 글
371 ✏ * 4nmtn2
370 *
369 *
368 * * 5p8w6d
367 임연 *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대학생 분들 감사합니다.
366 정한 *
그해 1980년 민주화의 자유를 열망하고 부정 부패와 탄압을 막기 위해 서로를 희생하며 민주주의를 찾아준 1980 빛고을 광주시민분들 당신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65 박준 * 군인들의 의해 희생당한 학생들을 추모 합니다.
364 전승 *
저희 학교에서 5•18을 추모하기위해 5월의 노래와 임을 위한 행진곡, 다른 작곡가들의 추모 곡을 부르면서 다 같이 감정을 나누며 기념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은 그 누구도 공감할 수 없지만 저희가 함께 슬픔을 나눠드리도록 항상 기념하고 추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63 윤가 *
저희 학교에서 5.18 추모식을 하면서 사회를 맡으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월의 노래, 고향의 봄, 임을 위한 행진곡 등 5.18을 기념하기 위해 다같이 한 마음으로 행사에
임했습니다.
언제나 마음 한켠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362 김채 * 늘 잊지않고 감사하겠습니다 하늘에서도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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