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2014년/사진]우수상 - 김창준(덕소고3)
By 518seoul on May 27, 2014
단결투쟁
삼성에 노동인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열린 삼성규탄 집회의 모습. 모두들 힘들지만 힘차게, 강력하지만 신사적으로, 처절하지만 질서정연하게 불의에 대항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다. 단결투쟁이라 쓰여진 빨간머리띠를 하시고 묵묵히 앉아서 집회에 참여하던 나이가 좀 있어보이시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가장의 무거움이 느껴지며 마음이 아팠다.
삼성이라는 엄청나게 거대한 기업의 횡포와 불의에 가만있지 않고 저항하는 노조분들이 삼성규탄집회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5.18민주화운동정신을 이어받아서 우리 사회의 불의에 굴하지 않고 맞서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멋있었고, 이분들의 항쟁을 제대로 담아주고 알려주는 방송국, 기자들이 별로 없었기에 이렇게 나라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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