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5.18 제35주년기념 서울행사 보도 요청
< 취재 및 보도 협조바랍니다 >
5.18민주화운동 제35주년기념 서울행사가 5월 17일(일)부터 5월 18일(월)까지 서울광장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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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제35주년을 맞아 ‘5·18 서울기념사업회’(이하, 본회)는 ‘5.18민주화운동 제35주년 서울기념식’(이하 서울기념식)과 ‘5.18골든벨’대회, 전시, 문화 공연 등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서울기념식이 5월 18일(월) 10시에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서울기념식은 광주에서 거행하는 국가기념일 기념식 시간에 맞추어 5월18일(월)10시에 동시 개식합니다.
서울기념식에는 박석무 행사위원장(다산연구소 이사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대표헌화,분향에 이어 5.18항쟁사 보고, 기념사, 함세웅 신부님의 추모사 등이 올려질 예정입니다.
광주 방문 참배가 여의치 않은 수도권 지역의 5.18유족, 5.18민주 유공자 그리고 수도권 지역의 많은 시민, 청소년들의 추모가 가능하도록 5월17일(일)부터 5월18일(월)까지 서울기념식장(서울광장)에 5.18민주영령 추모제단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 5.18기념 제11회 서울청소년대회, ‘울려라 민주의 종~ 5.18 골든벨’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집니다.
5.18기념 서울청소년대회가 5월 18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5.18기념 서울청소년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문예공모전 방식이 아닌 ‘5.18골든벨’(퀴즈 경연)대회 방식으로 기획하여 추진 중입니다. 수도권 지역의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가 함께 참가하여 2인1팀으로 5.18관련 퀴즈 경연을 벌이며 게임과 공연도 즐기고 함께 주먹밥 나눔 마당을 펼칩니다.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들은 고립과 공포의 현장 속에서도 놀라운 도덕성과 민주시민정신을 발휘해 자치적인 민주시민공동체(항쟁공동체, 대동공동체, 나눔공동체)를 형성해 불의와 억압에 맞섰습니다. 주먹밥 나눔마당은시대와 공간을 넘어서 귀감이 되는‘오월공동체’의 의미를 새겨보는 행사입니다.
35년 전, 1980년 5월 18일 당시, 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장갑차가 세워졌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미래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5.18 골든벨’대회 을 통해 신군부 독재세력에 맞서 오늘의 민주화를 일구어낸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만나고 바르게 이해하며 민주시민공동체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5.18 국민 대자보를 설치,운영합니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국민적 관심이 된 주제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본회는 5.18 당시, 언론을 탄압하고 장악해 5.18의 진실을 가렸던 신군부 집단의 책동에 맞서 투사회보를 만들어 오월의 진실을 알렸던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서울기념식장(서울광장)에 국민대자보를 (10mX3.6m)를 설치하고 3가지 주제( 진실 은폐, 역사 왜곡 / “님을 위한 행진곡” / 국가반란 수괴 ‘전두환’ 추징금)와 관련하여 국민 참여 게시판을 설치, 운영합니다. 5.18국민대자보가 누구나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장에 오지 못하시는 분도 홈페이지나 이메일, SNS 등에 의견을 올림으로써 참여가 가능합니다.
● ‘님을 위한 행진곡’은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 부릅니다.
2013년 6월 27일, 국회는 여야 국회의원 158인의 찬성으로‘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공식 지정하도록 촉구하는 결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가보훈처는 아직까지 이를 외면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보수단체는 허튼 주장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며 근거없는 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5·18 서울기념식에서는 역대 서울특별시장인 이명박, 오세훈 (전)시장부터 박원순 시장까지 누구나 예외없이 참석해 시민,청소년과 함께‘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였고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 부를 것입니다. 정부와 국가보훈처는 더 이상 명분없는 이유와 핑계로‘님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5·18기념곡 지정을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즉각 공식 기념식순에 포함하여 제창할 것을 촉구합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5.18을 대표하는 노래이며 ‘민주시민의 아리랑’이라 할 만큼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함께 해온 노래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이 노래를 작곡했던 당시의 상황이 오롯이 담겨있는 원본 악보 이미지를 그대로 기념 손수건에 새겼습니다. 5월 18일 기념식 후 이어지는‘5.18주먹밥 나눔마당’에서‘님을 위한 행진곡’원본 악보 수건을 주먹밥과 함께 참여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 5.18기념 전시회가 이어집니다.
5.18기념 전시회가 5월17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펼쳐집니다.
< 전시 내용 >
‣ 5.18 항쟁사 연표
- 1980년부터 마침내 1997년 전두환, 노태우를 비롯한 국가반란 범죄자들을 사법적으로 단죄하고 국가기념일 제정에 이르기까지의 5.18항쟁사 연표
‣ 5.18 다큐사진과 문예물
- 5.18항쟁 당시의 실제 사진과 5.18관련 시, 노래 등
‣ 5.18기념 서울청소년대회 역대(1회~10회) 대상 수상작과 화제작
- 5.18당시 살아남은 자의 참회를 속 깊이 그려내 주목을 받았던 정민경 학생의 담시‘그날’(2007년)과 2013년 화제가 되었던 초등학생의 시‘29만원 할아버지’등 역대 대회에서 배출된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 2014년 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1980년대 오월 현장의 한복판에서 나온 시집‘매장시편’의 저자(임동확 시인)에게 고등학생(김포외고 3학년 조혜인)이 보내는 편지입니다. 34년이라는 세월을 건너 당시 대학생이었던 시인을 불러내게 한‘시’의 힘이 사뭇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 광주항쟁 제35주년기념공연, 임진택 창작 판소리 <오월 광주> 공연이 펼쳐집니다.
< 오월 광주>는 우리 시대의 광대 임진택이 광주항쟁 당시 도청을 사수하다 산화한 벗 윤상원을 그리며 1990년 직접 사설을 쓰고 작창한 판소리입니다. 서울에서 <오월 광주>를 다시 펼쳐 오월 정신을 기리고 작금의 부패한 세상을 바꾸고자하는 염원들을 모아내고자 합니다.
‣ 일시 : 5월 18일(월) 저녁 7시
‣ 장소 :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 관람료 : 1만원(‘오월광주’CD 증정)
‣ 연락 : 070-4194-1200
● 5.18 서울기념식 장면이 <라이브 서울> 에서 실시간으로 생방송됩니다.
기념식 당일인 5월 18일(월) 10:00~12:30에 방송됩니다.
‣ 방송 송출 경로
- 라이브 서울 http://tv.seoul.go.kr
- 유스트림 http://www.ustream.tv/channel/seoullive
- 라이브원순 http://mayor.seoul.go.kr/wonsoontv
- 아프리카TV http://www.afreeca.com/hiseoultv
- 유투브 : https://www.youtube.com/user/seoullive
- 다음tv팟 : http://tvpot.daum.net/mypot/Top.do?ownerid=dSDHxpeMlkk0
감사합니다. 끝.
[붙임1] 5.18민주화운동 제35주년기념 서울행사 안내
[붙임2] 5.18골든벨 안내
[붙임3] 5.18서울행사 포스터
[붙임4] 5.18서울행사 웹자보
● 관심과 보도 협조바랍니다
‣ 연락 : 02-774-5518 사무소
‣ 취재 협조 : 010-6744-0518 사무처장